작성일 : 18-08-15 16:07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이 복이라.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423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교육

순식간에 모든 것을 앗아가는 산불이 지구촌 곳곳을 태우고 있습니다.미 서부지역, 스웨덴, 덴마크, 그리스 등….
뉴스는 인명 피해와 가옥 파손 그리고 산림이 초토화 되고 스웨덴은 불길을 잡기 위해 전투기로 포탄 까지 투하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100년 만의 무더위가 신기록을 연일 세우고 있고 재난 선포까지 이르게 되었습니다.

우리 학교 초 입길 밭에 심은 배추는 타 들어가 썩어져 출하를 포기 한 채 방치된 것을 볼 때 통상적 말이 아닌 농부의 마음으로 저들의 신음이 느껴져 참 가슴이 아픕니다.  자연 앞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것이 사람임을 새삼 느끼는  올 여름 입니다.  63회 계절학교의 끝자락에 와 있습니다. 이 더위와 싸우며 하나님과 가까이 함이 복인 것을 학생들과 함께 훈련받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으로 제사장의 나라와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출 19:1~6)는 축복은 말씀 잘 듣고 언약을 지킬 때 순종의 조건으로 주시는 하나님의 약속을 배우고 있는 것입니다. 파송생들이 학교로 와서 학생 때 받은 은혜를 후배들에게 보답 하고자 섬기는 모습에서 신의를 지키고 감사를 아는 것이 얼마나 복된 것인지를 깨닫게 합니다.
이들의 구슬땀을 보면서 그리스도인은 자기 존재를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해 사는 제사장임을 다시 한 번 인식하게 됩니다.
또한 살인적인 더위 가운데 식당에서 70인분의 음식을 준비하며 불 앞에서 수고하는 교사 선생님들의 묵묵한 헌신이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더운 날씨 가운데에서도 두 주간의 계절 학교가 무난히 진행 될 수 있는 것은 작년에 에어컨을 선물한 학부형들의 손길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나눔이 있는 곳에 하나님이 계심을 찬양” 합니다.

초기 변변한 화장실 하나 없이 재래 화장실을 크~악....하며 사용하면서도 방학 때면 어김없이 찾아와 봉사해주신 대학생 교사들과 학생들은 계절학교가 마치고 헤어질 때 마다 고마움과 감사의 눈물을 많이 흘렸습니다. 순수함이 있고 때 묻지 아니함이 있는 우리 학생들의 모습을 보면서 민족과 열방을 섬기는 작은 빛들로 자라기를 기도했습니다.
그 때 교사로 봉사하던 대학생 교사가 결혼하고 자녀를 이랑학교에 보내고 있습니다.
 그동안 이 산간에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주님의 이름으로 찾아와서 꿈과 지식과 사랑을 가르쳐 주고 가신 선생님들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이랑 학교에 이어져가고 학교의 세움과 공동체 성장에 밀알이 된 분들을 기억하고 또 우둔해서 제 머리에 기억은 없어도  모든 이들에게 진정 감사하며  믿음의 눈으로 저들과 함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바라봅니다.
이랑학교는 믿음과 학습의 균형 잡힌 학교 입니다. 이를 위해서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위해서 각 과목을 교사 전체가 모여서 통합적으로 함께 상담하고 지도합니다. 또한 인성교육은 세상의 도덕과
윤리의 차원이 아닌 땀 흘리는 노작과 하나님의 성품을 교육 합니다.땀 흘림이  없는 이론과 지식으로는 바른 그리스도인으로 성장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더불어 살며 섬기는 법을 배우고 생활하면서 말씀을 적용해서 예수님을 닮아가는 성품을 계발 합니다. 사람은 늘 자기 자신에게 묻는 질문이 있습니다. 나는 가치 있는 존재인가? 이일은 진정 후회 없는 가치 있는 일일까? 무엇으로 자신이 가치 있고 하는 일이 가치 있다 답 할 수 있을까?.......
 
그렇다면 난 무엇을 하는가의 직업적 가치를 떠나  죄와 허물로 죽었던 자신이 그리스도의 구속적 사랑으로 존귀한 존재임을 아는데서 가치가 시작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나의 유익을 구하기에 앞서서 다른 사람을 위해서 유익을 주는 즉 이웃을 위한 선한 일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일이 무게가 크게 느껴지고 힘들어도 끝까지 이루어 가는 것입니다. 그리하면 성령께서 힘을 주시고 그 기쁨의 가치를 깨닫게 하실 것입니다. 진정한 가치는  내가 내 스스로의 자존감을 높이는 긍정의 힘으로 얻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사랑했는지를 깨닫고  약속을 믿고 순종할 때 얻는 것입니다
부모와 교사가 자녀들과 학생들의 영혼의 가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면 할수록 한 영혼이 실족되어 넘어지게 하는 불상사 즉 죄를 범해서는 안 됩니다. 사실 저도 이것이 가장 두렵고 떨리는 것입니다 부모들은 말씀으로 자녀를 양육해야 한다는 하나님의 명령을 머리로 이해하기보다 가슴으로 이해하고 순종하여 실천하려 할 때 두렵고 떨리는 무거움이 너무 클 것입니다. 왜냐면 세상의 상식과 가능성을 좇아 믿는 것을 믿음으로 착각하기 때문입니다. 세상 보다 크신 주님을 알면 내 상식과 가능성을 버리고 아브라함이 이삭을 제단의 제물로 삼아 드리는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믿음은 십자가를 붙들고 하나님의 복음을 위해 주님의 고난을 자기 삶에 채우며 나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기자신, 과 자기 가족, 자신이 속한 공동체, 자기 민족,의 안녕과  행복을 좇아가기  위해 하나님을 찾지 말고 이웃을 대접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능력을 구해야  합니다. 

우리 학교가 이제 새로운 10년을 계획하여 보다 더 말씀과 학습의 성장된 교육을 위해서 창조 교육관을 짓기로 했습니다. 이 건물이 완성되면 미래로는 특성화 기독 대안학교인가까지의 준비를 하고자 합니다 . 그래서 설계도를 의뢰하고 설계에 따른 준비를 지금 한걸음씩 실행하고 있습니다.

총 공사비는 300평 건물에 10억을 예산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먼저 교사들부터 작지만 적립한 퇴직금을 건축 공사에 사용하고자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건축비의 20%가 모아졌고 이제 남은 80%를 놓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계절학교 특강시간에 말씀을 전해주신 박시현군(12학년) 아버님께서 “상식과 가능성을 쫓아가는 건 세상의 살아가는 방법이지만 믿는 이는 가능성 보고 일 하는 게 아니며 믿음으로 나가는 것”이라 말씀 하셨습니다.

성경을 그대로 믿지 아니하는 신학자 중에는 모세가 갈라진 홍해 바다를 건넌것을 갈대밭으로 해석하여 물가를 건넌 것이라 하는 주장을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믿음이 아니요 사람의 생각과 상식을 기본으로 해석 하는 말이라는 것입니다. 상식과 가능성을 좇아 성경을 인위적으로 해석하는 것은 이단만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세상의 욕망 가운데 믿음으로 포장하여 자녀의 신앙적 성장을 가로 막고 세상 가치의 행복과 출세의 욕망을 좇아 자녀들의 믿음을 저해하는 부모들을 많이 보아 왔습니다.
믿음은 하나님께 순종하며 동행 하는 것입니다. 그 말씀을 잘 듣고 약속에 순종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창조관을 계획하고 추진하는 것은 무모한 일을 도모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서 건물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서 하나님의 손길이 되어 공급해주시는 동역자의 손길이 모아지기를  진심으로 기도 합니다.

이 더위 속에서도 지치지 않고 하나님을 가까이하는 복을 얻는 기독 교육에 헌신하며 살아가려는 이랑학교를 위해서 한마음으로 기도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